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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reak

이민청 설립에 주목하자 #2 - 한민족에 동화될 나라

by 홍인브로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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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민청 개청이 임박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한민족에 동화될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은 어느 지역 사람들이 있을까요? 언어학습률과, 혼인건수, 난민 신청건수를 통해 전세계 어느 나라 주민들이 가장 한민족에 동화될 가능성이 높은 주민들인지 살펴봅니다. 또 한국의 역사속에서 어느민족들이 한민족에 동화되어왔는지도 살펴볼까요? 또 현대에서는 어느 지역 어느 나라 사람들이 한민족의 동화될 수 있을지 살펴봅니다.

 

이민청 설립에 주목하자 #1 -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 (tistory.com)

 

이민청 설립에 주목하자 #1 - 인구구조 변화 대응방안

세계적으로 전 지구를 주름잡아온 나라들은 다양한 인종이 혼재된 나라들이었습니다. 몽골제국, 미국 모두 다인종의 우수한 엘리트들을 제공 내로 유입시켜 막대한 부국을 만들었습니다. 몽골

honginbro.tistory.com

 

첫 번째 시베리아

 

시베리아 지방에는 한국어와 유사한 퉁구스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시베리아에는 약 1000만 명가량 되는 몽골 퉁구스계통의 아시아인들이 거주 중입니다. 대표적으로 몽골과 인접한 알타이 공화국, 투바공화국, 부랴트공화국, 사하공화국, 캄차카지방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일부 학계에서는 퉁구스계 주민들을 동이족으로 보기도 합니다. 동이족을 상징하는 동호족을 중국식으로 발음하면 뚱후쯔라는 발음으로 읽히게 되는데 이게 퉁구스의 어원이 됐다는 겁니다. 즉 사실상 시베리아의 넓게 분포된 민족들 다수가 한민족인 몽골인과 연관된 동이족일 가능성이 높다는 학계의 분석은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퉁구스계통의 민족은 한국어와 놀랍도록 유사한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고, 또 야쿠티아 지방의 경우에는 단군설화 발해 왕국의 멸망 과정까지 담긴 전설 등이 내려져오고 있는 등 이들 시베리아에 넓게 분포된 아시아계 주민들은 비교적 한민족의 동화되기 쉬운 사람들로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직전까지만 해도 한러 관계는 최고의 협력관계를 다져왔으나, 최근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교류가 완전 끊기다시피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과 러시아 간 무비자협정이 맺어져 있어 러시아 국민들의 한국 입국이 비교적 자유롭고 오히려 동남아시아 사람들보다 쉽게 한국을 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베리아 주민들 같은 경우는 한국인과 잘 구별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북유럽 주민들과의 결혼 등으로 간혹 시베리아 북부지방의 경우에는 아시아인인데도 금발의 푸른 눈을 한 아시아계 주민들이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한국인과 구별이 어려운 외형적 특징이 있어 향후 이민청이 개청될 경우 시베리아의 많은 주민들이 한국으로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2014년 이후 꾸준하게 러시아인 난민 신청자의 숫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더해 최근 한국으로 난민 신청을 하는 국적 1위 국가가 러시아로 기록되면서 앞으로 한국에 유입될 이민자들 중 주요한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두 번째 중앙아시아

 

중앙아시아에는 많은 수의 고려인들이 정착해 살면서 현지 주민들이 고려인들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들인지 알게 되었고, 이 덕분에 현지에서는 고려인과 한 핏줄인 한국인들이 매우 존중을 받고 있습니다. 고려인들이 정착히 살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이 있으며 이들 국가의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돌궐인 투르크계 아시아인들은 한민족과 전통적으로 매우 친밀한 민족들입니다. 투르크인들은 터키 즉 지금의 튀르키에 민족과 동일한 민족입니다. 고대시기 돌궐족과 한민족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지녔는데, 이 같은 역사를 현지 투르크계 주민들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민청이 만들어지게 되면, 이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으로 입국 신청을 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바로 고려인들입니다. 고려인들은 쉽게 한국 국민이 될 수 있지만 중앙아시아에 있는 투르크인, 슬라브 계통의 주민들이 한국행 티켓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인들, 우즈벡인, 카자흐인들은 손쉽게 한국어 구사가 가능합니다. 심지어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벡에 가면 워낙 한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국어만 할 줄 알아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의 상황으로 바뀌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대는 3개의 세력이 패권 다툼을 하고 있습니다. 터키, 러시아 그리고 중국 3개의 세력이 이 지역의 패권을 놓고 경쟁 중인데 뜬금없이 머나먼 한국이 이 지역의 이해 관계에 매우 깊은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패권 다툼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연 어느 나라가 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자국의 편으로 만드는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과거 한민족에는이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인들이 한민족의 동화됐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바로 경북지방에 투르크인들이 거주했을 것이라는 학계의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라는 지명과 투르크라는 지명의 연관성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를 뜻하는 고유 한국어인 달구는 사실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려진게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달구라는 말이 투르크를 의미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투르크 - 털쿠 - 달구 - 대구의 언어적 변화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게다가 놀랍게도 대구 경북지방에는 이국적으로 생긴 흉노계 DNA가 많이 발견되는 지역입니다. 즉 중앙아시아의 투르크인들 역시 한국의 동화되기 매우 쉬운 나라 사람들임을 역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중동부 유럽

 

최근 한국인 청년들과 중동부 유럽 사람들과의 혼인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폴란드를 비롯한 비셰그라드 중부 유럽지역 그리고 루마니아를 비롯한 발칸반도 국가와 같은 나라들에서 한류가 퍼지면서 한국인과 연애의 혹은 결혼까지 하고 싶어하는 현지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중 많은 나라들은 한국과 무비자 협정이 체결돼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어를 따로 공부해서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폴란드, 헝가리 같은 비셰그라드 국가들입니다. 최근 한국과 폴란드 등 비셰그라드 국가들간의 경제교류협력이 넓어지면서 한국의 청년층들과 비셰그라드국가 사람들간의 접촉이 많아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어를 구사하는 현지인들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동남아시아

 

가장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바로 동남아시아입니다. 현재 한국어 열풍이 영어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인 나라는 인구 1억 대국 필리핀, 브루나이 두 나라가 있습니다. 원래 이들 나라들은 일본어가 제1위 인기 외국어였으나 2022년 이후로는 한국어가 1위를 차지한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베트남, 태국 그리고 미얀마 같은 나라들에서도 한국어가 인기 외국어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어가 인기를 끌 정도로 동남아시아에서는 한국에 대한 환상이 매우 큽니다.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동남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한국의 겨울, 한국의 사계절을 즐기고 싶어하는 동남아시아 주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에는 한국인들과의 혼인건수 증가로 인해 사실상 혈연으로 맺어지고 있는 나라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어 교육은 사실상 필수처럼 되어가는 추세입니다.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경제 격차는 매우 크지만 워낙 인구 규모가 크고 자원이 많은 나라들이 많아 장단기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경제 규모가 큰 나라들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국 등 패권 국가들은 동남아시아의 성장에 자신들의 자본과 패권을 억지로 끼워 넣어 동남아시아 경제 성장분을 자국의 부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며,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의 힘을 몰아내기 위해 동남아시아 각 국가들과 한국과의 이간계를 펼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이같은 노력은 역풍을 맡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거나 마아오즘, 사회주의 사상을 따르는 사람들은 처벌받거나 체포될 수 있게 하는 일명 반중국법안이 만들어지면서 인도네시아에서 다시 반중국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동남아에서의 반중 열풍은 동남아시아 각 국가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섯 번째 남아시아

 

남아시아는 인도아대륙 즉 인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이야기합니다. 놀랍게도 동남아시아 다음으로 한국어의 인기가 급부상 중인 지역은 바로 부탄과 네팔, 파키스탄이 있는 인도아대륙입니다. 심지어 인도 남부지방에서는 한국어와 문법적 유사성이 있는 언어들이 있어 인도아대륙에서 한국어 교육열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티벳트 산간지방, 네팔, 부탄일대의 지방에는 한국인과 유사한 몽골로이드 계통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티벳트어권의 주민들로서 이들의 언어는 한국어와 문법적 유사성이 있으며, 티벳트, 몽골, 만주, 한반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언어권 벨트가 만들어지는 지역에 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구 대국 파키스탄에서는 인기 외국어로 한국어가 등극한 상황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한국으로 일을 하러 오고 싶어하는 인도아대륙 많은 청년들의 드림랜드가 바로 한국이 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 지역은 중국을 대체할 황금의 땅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비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한국의 역사에서 허황옥이라는 인도아대륙에서 한반도로 넘어와 정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녀는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의 왕후로서 인도의 아요디아의 공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한반도에 올 때 수많은 인도인 수행원과 함께 한반도에 정착하였고 김해 허씨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경남지방에는 인도에서나 볼 수 있는 쌍어문 무늬가 유적지 곳곳에 나타나는데 이는 인도에서 나타나는 문양과 동일합니다. 인도아대륙과 한국은 앞으로 친해질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부상할 인도가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의 비상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도인들은 세계를 장악 중입니다. 영국 총리, 실리콘밸리와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ceo들도 모두 인도인들로 채워지고 있을 정도로 인도인이 세계 정상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일이 점점 증가하는 모습까지 보여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민족의 동화될 수 있는 지역 사람들을 모두 살펴봤습니다. 사실 한국은 이민 문호만 활짝 열어젖히면 세계적인 인구 대국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고 입국과 동시에 1주택 수요가 늘어나 버리는 외국인들의 유입 문제가 또 다른 서민 부동산 대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과연 한국은 세계적인 패권국가가 될 수 있을까?

Image ⓒ 국토전략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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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전략TV, 5 Ja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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